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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2대 범희승 원장 취임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범희승 제2대 원장이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는 20일 도청 접견실에서 범희승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년으로, 성과에 따라 1년씩 두 차례까지 연임 가능하다. 범희승 원장은 전남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화순전남대학교 병원장, 대한핵의학회장, 아시아지역 핵의학협력기구 의장,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한국인 첫 F1 그랑프리 최고 의료책임자, 아시아·오세아니아 핵의학·생물학회(AOFNMB)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국내외 경험을 통해 문제 진단, 대안 제시 등 경영혁신과 관리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변화와 대응 전략 마련은 물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30, 교육발전특구 등 지역 교육 혁신 사업에서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지방소멸과 인구절벽으로 어느 때보다 인재 육성과 지방대학과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전남도 브랜드 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프로젝트’,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전남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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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도곡농협, 전남도·화순군 장학회에 1천만원 기탁전라남도는 화순 도곡농업협동조합이 지난 17일 도곡농협 제3농산물 유통센터에서 개최한 로컬푸드 직매장 10주년 기념식에서 전남도와 화순군 장학회에 각각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사진> 기탁식은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장학금은 로컬푸드 직매장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2014년 개장했다. 출하 농가는 798농가이며, 730개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하루 평균 방문객은 1천700여 명으로 연간 48만 9천여 명이 찾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액은 269억 원으로 매년 성장하면서 전국 모범사례로 꼽힌다. 지난 10년간 단순히 농산물 판매장소를 넘어 지역 공동체와 농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곳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역 소량 다품목을 생산하는 영세 고령농과 중소농의 판로 개척 및 소득 증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남도가 2020년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2022년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하고, 도곡농협이 맡아 운영하고 있다. 출하 농가는 도곡농협 조합원 뿐만 아니라 전남지역 농민도 참여할 수 있어 농산물 판로 확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조합원의 경영 안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노력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도곡농협에 감사하다”며 “도곡농협이 앞으로도 전남을 대표하는 로컬푸드의 중심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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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제44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 거행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7일 화순역 광장에서 제44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을 거행했다.<사진> 이날 화순군은 강종철 부군수가 참석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넋을 기리고 숭고한 오월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전남지부 화순군지회(지회장 변재영) 주관으로 열렸다.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을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강종철 부군수를 비롯 김지숙 군의원,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족, 기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헌화 및 분향, 5·18민중항쟁 기념사, 추념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의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변재영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전남지부 화순군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오월 영령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5·18의 역사를 바르게 기억하고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깨어있는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추념사에서 강종철 부군수는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유족들을 위로하며 “화순군은 민주 영령들의 뜻을 받들어 고귀한 오월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유공자와 유가족을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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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선수단 장도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4년 제19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할 선수단이 16일 군청 민원실 앞에서 환송식을 갖고 장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완도에서 개최된다. 특히 전남 22개 시‧군 선수단 뿐만 아니라 영호남 지역 스포츠 교류로 경상북도 선수단을 포함한 총 2,000여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만 60세 이상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대회이며, 생활 체육 스포츠 9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화순군은 7개 종목(게이트볼‧궁도‧그라운드골프‧산악‧탁구‧체조‧소프트테니스)에 92명이 참가한다.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은 지역을 대표하는 각 시‧군 참가자 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침과 동시에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자, 생활 스포츠로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고 노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신 모든 분이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길 바라며, 동시에 이번 대회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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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군수와 청년과의 토크 콘서트’ 성료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8일 화순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군수와 청년과의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사진> 이날 토크 콘서트는 청년 농업인, 소상공인, 직장인, 분야별 청년공동체, 청년협의체 등 각계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지역에서 겪는 어려움과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수요에 대응한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공동체 트리오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토크쇼는 일자리, 주거, 육아,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 군수와 청년들과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콘서트에서 청년들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정책 제안 △일자리 박람회 운영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지원정책 제안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보 △초보 귀농 청년 대상 교육 지원 등 주로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의견을 다수 제시했다. 이 외 △농업인 영농 정착을 위한 금리 지원 △출산 후 양육비 지원 정책 △아동전문병원 건립 △중학교 추가 건립 △만원 사교육 사업 제안 △화순-광주 간 교통체증으로 인한 도로 확장 계획 등 다양한 생활 현안에도 큰 관심을 표명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현시대의 청년이 겪고 있는 다양한 난제들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펴나가겠다”라며, “화순의 미래인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청년이 잘사는 화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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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정부혁신 유공 국무총리 표창 '영예'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7일 충남 아산시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부혁신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화순군은 2023년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82개 군(郡) 중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22년(6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화순군이 민선 8기 들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 찾아가는 마을주치의제 ▲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신설 등 다양한 혁신 시책들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민관 협력 활성화를 이끈 대표 우수정책으로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운영 정책은 ‘제11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수상은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과 협력, 그리고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정책들을 발굴하여 전국적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2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광역 4, 시 19, 군 21, 구 17) 61곳을 선정 발표했으며, 이번 정부혁신 유공 포상은 지자체별(광역, 시, 군, 구) 1위를 차지한 기관에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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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불기 2568년 부처님 탄신 봉축 행사 봉행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3일 불기 2568년 부처님 탄신 기념 연등 축제를 신정훈 국회의원, 화순군의회 하성동 의장을 비롯 정연지·강재홍·류종옥·오형열 의원, 담양군사암연합회장 진덕스님, 기쁜소식화순교회 정용섭 목사님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광덕문화광장에서 개최된 화순 연등 축제는 무술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컵등단주 만들기, 풍선 불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사물놀이, 북춤, 한량무, 오목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날 증현 스님(쌍봉사 주지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절에 연등을 밝히고, 정성껏 만든 연등을 들고 행진하는 이유는 부처님의 지혜를 배우고자 하는 염원이 있기 때문이다”며, “부처님의 지혜를 배우는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연등 공양은 번뇌와 무지로 가득한 어두운 세계를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밝게 비추길 바라는 의미가 있다”라며, “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군민 모두에게 밝혀 우리 사회의 어둠을 걷어내는 지혜와 화합의 불빛이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행식을 마치고 행사 참석자들은 함께 화순읍 우체국사거리, 금호아파트, 국민은행 사거리를 지나는 시가지 연등 행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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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예쁜정원 찾습니다"전라남도는 민간에서 만들고 가꾼 예쁜 정원을 찾아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우수자원은 민간정원으로 발굴하기 위한 ‘2024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올해 5회차를 맞는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개인 정원과 카페 등 생활권 정원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는 그동안 정원을 만들고 가꾼 개인과 단체 등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정원 소재지 시군 산림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정원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1개소), 최우수상(2개소), 우수상(4개소), 총 7개소의 예쁜정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는 정원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정원 디자인 및 심미성 ▲타 정원과 차별성 ▲시공품질 및 완성도 ▲관리상태 ▲지역민과의 공유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예쁜정원 콘테스트에 당선된 정원에는 전남도지사 상장과 예쁜정원 현판을 수여해 그동안 정원을 만들고 가꾼 정원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민과 그 가치를 공유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총상금 1천만 원 규모로,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15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이다. 그동안 예쁜정원 콘테스트에 당선된 정원 중 ▲순천 ‘화가의정원 산책(2020년)’ ▲나주 ‘3917마중(2020년)’ ▲화순 ‘효산리정원(2020년)’ ▲해남 ‘문가든(2021년)’ ▲보성 ‘꿈꾸는 숲 선유원(2021년)’ ▲골망태요리사의 정원(2021년) ▲신안 파인클라우드(2022년) ▲여수 꿈꾸는정원(2022년) ▲화순 ‘솔매음정원(2022년)’ ▲함평 몽베르(2023), 총 10개소가 민간정원에 등록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최근 많은 국민들이 정원을 방문해 지역사회 발전까지 견인하고 있다”며 “개인이 만들고 가꾼 예쁜 정원을 지속적으로 찾아 국민들과 가치를 공유하고 우수 정원을 등록 유도해 정원관광 브랜드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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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 23개 업체 선정화순군(군수 구복규)은 7일 ‘2024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의 접수 결과 23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공고일 기준으로 화순군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설개선비(옥외 간판, 내부 인테리어, 화장실 개선, 기계·장비 구입, 안전·방범 설비)를 공급가액의 80% 내 1개소당 최대 3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난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2주간 신청·접수 받은 결과 100개 업체가 치열한 신청 경합을 벌여 현장 조사 및 심사를 통해 최종 23개소를 선정하였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지속적인 경기 불황과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영비용 증가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체감 사업이 필요해짐에 따라 신규 시책으로 마련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100개 업체가 신청하는 등 관심도가 큰 사업이니만큼, 내년에는 예산을 증액해서라도 더 많은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을 안정시키고, 사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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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공모에 11개 시군이 선정돼 건강검진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50개 시군, 여성 농업인 3만여 명이 선정됐으며, 이 중 전남도는 11개 시군, 6천600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여성 농업인이 혜택을 받게 됐다. 시군별 검진 인원은 순천 600명, 나주 400명, 광양 700명, 곡성 600명, 고흥 500명, 화순 300명, 강진 500명, 해남 1천 명, 영암 600명, 영광 700명, 장성 700명이다. 검진 항목은 여성 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이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실시한다. 검진 대상자는 11개 시군 51세부터 70세(1954년 1월 1일~1973년 12월 31일) 중 짝수년도 출생 여성 농업인이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 원으로 국비 50%, 도비 12%, 시군비 28%, 자부담 10%다. 사업에 선정된 11개 시군 중 순천, 나주, 광양, 곡성, 화순, 해남, 영암, 영광, 장성은 자부담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검진 방법은 곡성군은 검진 버스를 이용한 이동검진형 방식이고, 나머지 10개 시군은 검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검진형 방식이다. 시군과 검진 의료기관이 협의해 지난달부터 건강검진을 시행 중이며, 매달 1~20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검진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 검진 신청 후 대상자 선정 문자 알림을 받고 나서 검진을 받으러 가면 된다. 강하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특수건강검진 지원으로 농작업 질환에 취약한 여성 농업인의 건강복지 증진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2025년에는 전체 시군이 사업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농업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남성 농업인까지 특수건강검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했다.